국내에서 여행하면 부산!
수없이 많이 방문한 지역이지만 매번 갈 때마다 들리는 곳이 해운대, 광안리 바다가를 위주로만 코스로 정해서 다니다가
이번엔 새해를 맞이하여 작정하고 부산의 유명관광지를 코스로 돌아보기로 했다.
그중 가장 유명하다고 한 지역 중에 안 가본 지역이
바로 부산 감촌문화마을이다.
개인적으로 인터넷이나 tv에서 소개가 많이 되어서 별로 볼 게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도착하니
산동네에 벽화로 만들어놓은 감천마을이 한눈에 다 들어오면서 마치 비현실적인 마을을 보고 있는 듯했다.
감촌문화마을은 1950년대 6.25 피난민들의 힘겨운 삶의 터전으로 시작되어 오늘날까지 내려오고 있는 지역이다.
산자락을 따라 계단식 집단 주거형태와 모든 길이 통하는 미로미로 골목의 모습은 70여 년 전 6.25 전쟁의 피난민들의
힘든 삶이 그려지기도 하고 현재의 모습으로는 독특한 형태의 관광지로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감천문화마을의 미술프로젝트로 어둡고 우중충한 동네가 벽화와 채색을 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멋진 모습의 마을로 변모하였고, 지금은 부산의 명소로 바뀐 것입니다.
이날도 내국인보다 외국인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동남아시아, 유럽, 미국, 일본인들 전 세계 사람들이 다 있는 듯.. 외국인들은 서로 포토존을 찾아 사진 찍기에 바쁜 모습이었습니다.
거대한 산을 위주로 골목골목 미로처럼 구성된 이 마을은 전부 다 돌아보면 아주 몸살이 날듯하여 주요 지역들만 걸어 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였습니다.
이색적인 풍경이 부산 감촌마을은 부산여행 시 필히 한 번은 들려봐야 할 코스라는 걸 새삼 느꼈답니다.
아직 이곳을 가보지 않은 분들이라면 부산여행 때 꼭 한 번 가보세요~~
가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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