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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조선왕조 연산군묘 탐방기

Gentle jibsa 2022. 12. 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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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바로 알 수 있는 왕 

연산군!

조선왕조 5백년 도봉구 방학동에 위치한 연산군 묘를 가보았습니다.

 

 

왕릉치고는  규모가 작은 묘입니다

 

연산군묘는 조선 10대 연산군과 거창군부인 신 씨의 묘역 입니다.

연산군은 성종과 폐비 윤 씨의 아들로 태어나 1494년 왕위에 올랐습니다.

붓글씨를 잘 쓰고 시를 잘 지어 이름을 날리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두 번의 사화로 조정이 어지러워지자, 반정으로 폐위되고 이복동생 중종이 왕위에 올랐다.

이후 연산군으로 강등되고 강화도로 유배되어 그해 31세로 세상을 떠났다

1512년 부인 신 씨가 묘를 강화도에서 이곳으로 옮겨줄 것을 요청하여 , 중종은 1513년 왕자의 예에 따라 묘를 옮기고 양주군의 관원이 제사를 관리하도록 하였다.

 

왕릉보다는 간소하나 왕자의 묘제에 따라 곡장,혼유석,장명등,문석인,재실등이 갖추어져 있다.

 

 

 

묘역에 있는 석물들은 조선 전기 능묘 석물의 조형을 볼 수 있다.

연산군묘 아래쪽에는 태종의 후궁 의정궁주 조 씨의 묘, 연산군의 딸 휘순공주 와 사위 능양위 구 문경의 묘가 있다.

 

 

직접 탐방을 해보시면 알겠지만 도봉구에서 잘 정비하고 관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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